쿠쿠에서 처음 선보이는 헤어드라이어 '제트블로우 S'에는 분당 회전수가 최대 10만 rpm으로 회전하는 BLDC 모터가 장착됐다. 강력한 출력으로 숱이 많은 모발도 빠르게 말려준다. 초강력 바람과 함께 천만 개 이상의 음이온 입자가 방출돼 정전기와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다.
강력한 BLDC 모터가 탑재됐지만 시끄러운 소리로 방해받지 않도록 길거리 소음 정도와 비슷한 73db 초저소음을 구현했다. 지름 45㎜, 길이 190㎜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355ml 톨 사이즈 커피 보다 가벼운299g 초경량 무게를 갖춰 길고 숱 많은 모발의 건조나 섬세한 헤어 스타일링 등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나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균형감과 무게 중심을 고려해 설계된 T자형 바디, 손안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두께의 핸들로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지 필터 클리닝 모드로 먼지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냉풍 버튼을3초간 누르면 8초 동안 모터가 역회전 하면서 내부 필터와 필터 망에 붙은 이물질을 빠르고 간편하게 제거해준다.
굵은 원형의 연질 코드는 줄 꼬임을 방지하고 2.3m 넉넉한 길이로 제작돼 공간 제약 없이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제품이 이상 온도로 올라갈 경우 내부 센서가 전원을 차단해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쿠쿠 최초의 헤어드라이어 '제트블로우 S' 출시와 함께 시장에서 차별화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가전으로 쌓아 온 기술력을 뷰티 디바이스로 확장하면서 고객의 모든 일상에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친숙하고 믿음직한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