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기(64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21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손연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진흥원의 미션과 존재 가치는 정부의 청소년 활동 전문기관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사업변화 등 시대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청소년활동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이 중심에 있는 서비스 체계로 사업을 전환하고 사회적 격차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청소년들이 참여를 보장받으며 돌봄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기관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이 청소년 전문가로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등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에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연기 이사장은 2021년부터 강릉영동대학교에서 부총장을 맡으며 AI 미디어콘텐츠학과 전임교수로 재임했다. 2019년부터 한국정보통신보안윤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ICT폴리텍대학 학장,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 한국정보문화진흥원(現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1·2대 원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19년 1월까지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08년 국민훈장 동백장, ’00년 대통령 표창, ’03년 캄보디아 국민훈장 등을 수여받은 바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