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은행은 차기 행장에 계열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백종일(61) 행장이 내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백 행장은 최근 열린 JB금융지주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그는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백 행장은 광주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쳐 2015년 전북은행으로 옮겼다. 이후 여신지원본부 부행장과 J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작년부터 프놈펜상업은행을 이끌고 있다. 20여 년 금융권에 몸담아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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