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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신문출판서, 최근 70개 게임 대상 서비스 허가 판호 발급
[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중국 당국의 판호를 발급 받았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최근 70개 게임을 대상으로 게임 신규 서비스 허가 판호를 발급했다. 판호란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서비스 허가권이다.
이번에 공개된 승인 목록에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 '신석기시대'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은 중국 게임 개발사인 진바오전자음향출판회사가 맡았다. 넷마블은 IP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오래 전 스톤에이지 IP 라이선스를 중국 개발사에 제공했고, 해당 회사가 최근 판호를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외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확정된 것 없다"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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