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포스코인터, 생물다양성 보호 앞장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2 18:22

수정 2022.11.22 18:22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천광역시는 22일 인천시청에서 박덕수 부시장과 한성수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갖춘 인천 지역 깃대종과 야생생물을 보전해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3년 간 인천 지역의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사업을 인천시와 공동으로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첫 협력사업으로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저어새 생태학습관'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들이 깃대종들을 접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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