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25~26일 천안아산역(KTX)서 우수농산물 판매 및 홍보
이번 대전은 충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귀농·귀촌 종합행사로, 우수농산물 판매 및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주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15개 시군 특색이 담긴 체험행사를 비롯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시식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각각 1821명(전국 12.6%), 5만 3250명(10.7%)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충남이 전국 1위이며, 도시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젊고 활력 있는 농촌현장 조성이 기대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귀농귀촌 인구유입이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지원 등 행사를 통해 충남을 홍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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