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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활용 혁신 분야 공적 인정
[파이낸셜뉴스] 쿠콘은 그동안 금융데이터 활용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2022 금융데이터 유공자 시상'에서 박성용 부대표가 국회 정무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쿠콘 박성용 부대표는 △금융·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데이터 결합·분석·활용 활성화 △데이터 활용 관련 정책 지원 △데이터 활용 혁신 금융서비스 발굴 등에 힘써 왔다.
박성용 부대표는 "그동안 쿠콘은 금융데이터를 혁신해왔는데, 이번 금융데이터 유공자 표창은 이를 더 열심히 해 나가라는 뜻으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 활용과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한국신용정보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등이 후원하는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2 개최와 함께 금융데이터 활용, 신용시스템 선진화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쿠콘은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하여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해외 기관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국내 최초 데이터 API 플랫폼 '쿠콘닷넷'을 통해 250개 이상의 API로 서비스하고 있다.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5만여 종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쿠콘의 데이터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간편결제 서비스, 업무 자동화 등에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쿠콘은 지난 10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데이터 중계 서비스 우수성과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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