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란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에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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