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뿌리기업 명가·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뿌리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뿌리기업 명가 5개분야 10개사,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8개분야 15개사 등 총 25개사가 선정됐다.
뿌리기업 명가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우대, 현판 수여, 우수사례집 제작·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된 기업은 한국기능공사, 신흥정밀, 한국차폐기술, 주식회사 오대, 쓰리쎄븐, 현대정밀, 하이스텐, 효진오토테크, 대한후렉시블, 서울금속공업 등이다.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주요기업은 대륜산업, 신흥정밀, 삼영엠텍, 신생공업, 씨오텍, 에프디씨, 지크하이테크, 리텍, 하이스텐, 이랑텍, 포인트, 조일금속공업, 서울금속공업, 금강이엠씨, 켐프 등이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뿌리기업 명가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은 뿌리산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많은 뿌리기업이 전통기술을 계승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뿌리기업 명가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이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