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5일까지
이번 겨울철 기상 전망은 평년 수준의 기온과 강설량을 예상하고 있으나 잦은 기상이변과 라니냐현상으로 인해 건조하고 한랭한 날씨가 길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제설 전진기지에 작년 제설재 사용량의 200%를 비축하고 일정 수량 소진 시 추가 비축계획을 마련하였으며 비상 상황 시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작동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한파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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