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자기계발과 평생교육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사이버대가 ㈜아진엑스텍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을 지원할 산업체위탁교육 협력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아진엑스텍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찾아 지역과 업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4일 영진사이버대와 아진엑스텍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내 아진엑스텍 회의실에서 산업체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진엑스텍(1997년 설립)은 주문형반도체 설계기술을 이용, 정밀모션 제어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을 이용해 산업용 모터 제어 원천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모션제어 모듈, 시스템, 로봇제어기 등 모션제어 전문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문식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적자원 및 지식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영진사이버대는 자기계발에 나설 아진엑스텍 임직원들에게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는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우수인재 양성과 학위 취득으로 전문성 향상 및 자기계발로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역시 "아진엑스텍 소속 임직원들이 다양한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이 이뤄져 교육 활동 연계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