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 21일 막을 올렸다. 이번 주말 백화점에서는 다양한 간식과 와인, 월드컵 응원도구를 선보이며 집에서 경기를 즐길 '집관족'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다음달 1일까지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모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디저트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카페 오디디오', '훌리건 베이커리', '알앤엠'이다. '카페 오디디오'는 SNS에서 푹신 두툼 스콘 전문 디저트로 입소문이 났으며, 특히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훌리건 베이커리'는 해운대에서 고급 과일 타르트로 MZ세대에게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알앤엠'은 차별화 된 비주얼의 초콜렛 디저트와 함께 시즌 과일을 듬뿍 넣은 딸기 브라우니 케이크로 유명하다.
또 롯데백화점은 세계의 인기 와인 15종을 할인 판매하는 ‘DWWA 프로모션'을 본점, 잠실점 포함 29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인 디캔더에서 진행하는 '디캔더 월드 와인 어워드(DWWA)'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와인 판매처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서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들은 호주, 칠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우루과이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와인을 소믈리에 포함 롯데백화점 와인&리커 팀에서 직접 선정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와인들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와인들로 선정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특별한 팝업이 열렸다. 다음달 4일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기념품과 응원도구 등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대한축구협회 스토어를 서울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서 소개하는 것. 팝업 기간 동안 KFA 국가대표팀 사인볼, 휴대폰 케이스 등 국가대표팀 관련 기념품은 물론 응원 머플러와 같은 응원도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