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폭포, 물레길 카누 등 일부 노선 축소
호수케이블카, 김유정문학촌 등 포함
호수케이블카, 김유정문학촌 등 포함
【파이넨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매력 만점인 호수의 도시 춘천을 둘러볼 수 있는 겨울철 시티투어가 12월1일부터 운영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티투어 노선이 오는 12월 1일부터 동절기 노선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여름철에 운영됐던 구곡폭포, 물레길 카누, 제이드가든 등 실외 위주의 관광지 노선은 축소되고 주말 특별노선은 중지된다.
동절기 노선에는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추가됐으며 김유정문학촌, 강촌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됐다. 일요일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코스가 신설됐다.
동절기 노선은 요일마다 다른 코스로 구성된다.
시티투어 이용료는 대인 기준 6000원이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춘천 시티투어 이용 관광객은 2021년 2681명이며 올해 10월말 현재 6263명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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