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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김수미와 키스신, 당해보기는 처음…불도저보다 힘 더 세"

뉴스1

입력 2022.11.27 13:24

수정 2022.11.28 10:23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임채무와 김수미가 과거 '불도저 키스신'을 회상한다.

오는 28일 오후 8시20분 방영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7화에서는 임채무, 임현식부터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까지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전원일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원일기'에서 양촌리로 귀농한 박상태 역을 맡은 임현식은 '전원 패밀리'를 자신의 고즈넉한 한옥 집에 초대해 닭백숙 파티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수미가 불쑥 임채무에게 "우리 전에 강하게 키스했지?"라며 추억 토크를 시작했다. 과거 영화 촬영 현장에서 김수미가 임채무에게 기습 키스 신을 펼쳤었다.
임채무는 "배우 생활 50년 하면서 내가 당해보기는 처음이었다""라며 "불도저가 미는 힘보다 더 셌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가을 추수를 위해 다시 전원 하우스로 돌아왔다. 그런 이들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전원일기'에서 이장 신명석 역할을 맡았던 신명철과 '개똥이 아빠' 이창환이 찾아온 것. '개똥 엄마' 이상미도 방문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상미는 이계인에게 "우리 양평에서 추억이 많잖아"라며 "촬영할 때 여기서 많이 잤잖아"라고 추억을 되살렸다. 이에 '장난꾸러기' 김용건이 이계인을 꾸짖으며 치정극으로 만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 중에 이상미는, 자신은 미혼이지만 '전원일기'를 촬영하면서 '개똥 아빠' 이창환과 15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며 권태기도 겪었다고 혔다. 또한 극 중에서 임신 촬영이 2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인교진이 맡았던 '개똥이' 출생의 비밀도 공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내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제2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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