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무단침입' 더탐사 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8 10:11

수정 2022.11.28 10:12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주지에 침입한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더탐사'(더탐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한 장관은 서울 수서경찰서에 보복범죄 및 주거침입 혐의로 더탐사 관계자 5명을 고발했다.

더탐사는 27일 오후 한 장관의 자택에 찾아가 "한 장관님 계시냐. 취재하러 나왔다"며 여러 차례 소리치고 영상을 생중계했다.

더탐사는 한 장관 자택 방문 직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 범죄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해 인근 지구대 경찰이 출동했다. 해당 신고전화는 한 장관이 직접 한 것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한 장관 자택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더탐사 관계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할 예정이었지만 당사자가 불응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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