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한 장관은 서울 수서경찰서에 보복범죄 및 주거침입 혐의로 더탐사 관계자 5명을 고발했다.
더탐사는 27일 오후 한 장관의 자택에 찾아가 "한 장관님 계시냐. 취재하러 나왔다"며 여러 차례 소리치고 영상을 생중계했다.
더탐사는 한 장관 자택 방문 직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 범죄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해 인근 지구대 경찰이 출동했다. 해당 신고전화는 한 장관이 직접 한 것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한 장관 자택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더탐사 관계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할 예정이었지만 당사자가 불응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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