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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중진공, 동물 감염성 질병 예측 키트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8 09:56

수정 2022.11.28 09:56

[fn마켓워치]중진공, 동물 감염성 질병 예측 키트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제너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너바이오는 반려동물의 병원체 유전자분석 데이터와 일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동물들의 감염성 질병을 예측하는 키트인 '피터스랩(Peter’s Lab)' 개발 업체다.

중진공은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를 집행했다.

이재훈 제너바이오 대표는 “금번 투자로 목표로 한 시드는 거의 채워졌다. 이제 솔루션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대경 제너바이오 공동대표는 “금번 투자로 반려동물 외에 소, 돼지 같은 산업동물에 키트를 적용해 볼수 있는 연구개발 자금이 마련된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다양한 정부 연구개발 지원책을 통해 산업동물 감염병 연구에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너바이오는 한국산업은행 KDB NextONE으로 선정됐다.
씨엔티테크, 울산창경, 한사투, IPS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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