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5개 매장에 구축 완료
고객과 매장직원 편의성 향상
고객과 매장직원 편의성 향상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커피빈 전국 275개 매장에 클라우드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커피빈은 결제, 프로모션 등 기능을 강화하고, 커피빈에 최적화된 키오스크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현하게 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커피빈의 디지털 전환(DX)을 돕기위해 '스파로스 클라우드 POS' 기반의 POS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에 구축한 차세대 POS 시스템은 시스템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간편결제, 기프티콘, 식권, 선불카드 등 결제 기능을 확대하고, 프로모션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매장 내 키오스크는 커피빈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UI, UX를 최적화했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커피빈의 다양한 메뉴를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매장은 접수된 주문 데이터를 주방주문통합시스템(KDS)으로 통합 전송해 바리스타들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ERP, 쇼핑몰, 물류 등 커피빈의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매입, 발주, 매출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프로모션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매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빈의 디지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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