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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영광굴비 제조공정 현대화 4명에 '신지식인'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8 14:00

수정 2022.11.28 14:00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파이낸셜뉴스]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파크에서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영광굴비 전통 제조공정을 현대화한 김윤희씨 등 4명에게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한다.해수부는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와 함께 2017년부터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해양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윤희씨 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제9회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희씨는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해 표준화하는데 성공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굴비 바코드를 제작해 수산물 이력추적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창의적인 발상으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신지식인 여러분들께서 인재육성과 해양수산 분야 지식 확산에 보여주신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해양수산 신지식인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수산 기술과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우리 수산업과 어촌의 미래를 선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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