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BBQ "가맹점과 함께 치킨 7천마리, 1억4천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8 15:34

수정 2022.11.28 15:34


BBQ 힉스유타워점이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BBQ 제공.
BBQ 힉스유타워점이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BBQ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어온 치킨릴레이 활동이 그룹 산하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고, 꾸준하게 동참해준 가맹점(패밀리)에 감사하다”
28일 BBQ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1억4000만원 상당의 치킨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BBQ가 2017년부터 6년간 이어온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한 닭고기를 지원하고,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BBQ는 올해 7월부터 자체 푸드트럭 ‘비비카(BB-Car)’를 도입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시작했다.

지난 25일 BBQ는 서울 광진구 자양복지센터와 경기도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11월에만 제주, 경남, 경북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약 430마리를 전달했다.
올해 총 70여개 가맹점이 기부한 치킨은 약 7000마리에 달한다.

BBQ 그룹의 우동 브랜드 ‘우쿠야’도 지난달 29일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돈카츠릴레이’를 시작했다.
첫 릴레이로 우쿠야 제주법원점에서 인근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돈카츠 도시락 30인분을 기부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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