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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2호선에 GTX까지…‘교통 호재’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8 18:52

수정 2022.11.28 18:52

인천지하철 1·2호선에 GTX까지…‘교통 호재’ 눈길
"인천시청역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8일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음달 인천 남동구 일대에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투시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에 전용 39~84㎡, 총 746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은 전용 59㎡ 444가구, 84㎡ 41가구로 총 485가구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4일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로 예치금 기준을 충족시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가의 60%까지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 대출 보증을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다.

교통 측면에서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을 계획 중인 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90분에서 28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천지하철 1·2호선, 경인로를 통해 인천 시내 주요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시청 인근으로 공공기관 및 상업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또 인근에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10만여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 간 거리를 넉넉히 유지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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