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의 패배를 미리 예견했던 박지성이 이번에는 한국의 가나전 승리를 점쳤다.
박 위원은 "가나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두 가지만 보완하면 승리가 가능하다. 슈팅을 더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 라인을 내리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특히 "김민재가 출전한다면 2-1로 대한민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나 역시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에 못 뛸 뻔했다. 경기 당일에야 부상이 회복돼 출전했다"며 "김민재 선수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위원의 예상대로 한국이 가나에 승리하게 되면 아시아국가 최다승인 '7승'을 기록하게 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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