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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해체' 주역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사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9 09:02

수정 2022.11.29 09:02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임기 3개월 여를 남겨놓고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지난 25일 박 사장은 소속 기관인 환경부에 공식적인 사의를 전달했다.

박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전했을 뿐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서울대에서 토목공학(수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수자원 전문가다.
인제대 교수 시절 문재인 정부 4대강 조사·평가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산·영산강 보 해체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20년 2월 말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당초 임기는 2023년 2월 27일까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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