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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트론바이오, 美 FDA '세계 최초' 배양육 안정성 인정에 대체육 원천기술 특허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9 10:30

수정 2022.11.29 10:30

세계적인 배양육 전문회사인 미국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 구 멤피스미트)가 배양육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긍정적인 서한을 받으면서 최종 승인에 한 발 다가섰다는 소식에 인트론바이오가 상승세다.

29일 10시 30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거래일대비 8980원(3.58%)오른 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FDA는 업사이드 푸드의 세포 배양 닭 생산방식과 관련한 시판 전 상담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FDA 관계자는 "(승인 절차가 모두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FDA가 안전성을 인정한 유일한 배양육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업사이드 푸드 관계자는 "재배육이 미국시장에 널리 상용화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앞으로 미국 농무부(USDA)와 협력해 재배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전 나머지 승인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배양육을 통한 치킨 필레의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트론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대체육' 제조방법과 핵심성분을 미국에서 특허 출원했다.

인트론바이오가 특허출원한 대체육 핵심성분은 콩과 돼지, 소가 갖고 있는 붉은 색소 단백질이다. 또 이같은 성분을 활용해 고기처럼 씹히는 식감의 재료를 만드는 제조 방법도 특허출원했다.


최근 대체육 시장은 비건 푸드로서의 접근을 넘어서 미래 식량 및 육류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이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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