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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2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개최..12월 3일 결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30 09:05

수정 2022.11.30 09:05

2022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사진=골프존
2022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사진=골프존

[파이낸셜뉴스] 골프존이 12월 3일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2022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한다.

11월 30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챔피언십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코스는 오션힐스 포항CC PINE/OCEAN이다.

2021년과 다르게 별도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올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하며, 불참 인원이 발생 시에는 포인트 랭킹 차순위로 적용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경기 후 컷오프를 통해 상위 40명의 선수가 2라운드에 출전해 대망의 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뜨거운 플레이를 보여줄 계획이다.

대회 총상금은 1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5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정규 대회의 두 배에 달하는 2000점의 대상 포인트와 400점의 신인왕 포인트가 수여되는 만큼, 시즌 주요부문 수상자 결과 예측이 어려워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크린골프 팬들을 위한 갤러리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달 1일까지 갤러리 사전등록을 하고 경기 당일 골프존조이마루에 방문하는 갤러리 전원에게는 골프존 1만원 이용권을 지급하며 그 외 현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에서는 지난 5차 대회 우승자이자 2021시즌 대상 포인트 랭킹 1위 및 현재 2022시즌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성훈(35)이 이번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차지해 2관왕을 기록할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 대회 최종 21언더파로 이성훈과 1타 차이로 아쉽게 2위를 기록한 윤재인(43)과 장타왕답게 시원시원한 드라이버 샷을 자랑한 박래성(29)도 챔피언십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손동주(54), 하기원(41), 순범준(42), 금동호(36) 등 2021, 2022 시즌 차수 별 우승자들이 대거 참여해 이번 시즌 대상을 목표로 치열하면서도 쟁쟁한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2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은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오리스, 자생한방병원, 에소코블랙마카, 두미나가 서브 후원에 나선다.
대회 개최 당일 1라운드는 오전 9시부터, 2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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