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12월 1일 국내 대학의 거시·금융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2022 통화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한국은행 정책과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지난 2007년 이래로 매년 개최돼왔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부터 2021년 중에는 비대면 방식 개최됐다.
제1세션에서는 경제동향 및 통화정책 운영상황과 관련해 경제동향, 금융안정 상황, 향후 통화정책 운영 방향 등을 토의한다. 제2세션은 지역경제 현안으로 ‘지역별 주택가격 동향 및 리스크 평가’와 ‘울산경제 재도약 여건 평가와 성장 선순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한은은 경제 싱크탱크로서 경제상황 및 정책 이슈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학계 등과 의견을 활발히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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