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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에 112억 이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30 09:59

수정 2022.11.30 09:59

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에 112억 이자 지원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그동안 중저 신용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이 11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11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지난 10월말까지 중저 신용고객에게 6조6245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통해 중저 신용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112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2월 한 달간 중저 신용고객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대상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 비상금 대출'을 새로 실행한 고객이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평점이 850점(KCB 신용평점 기준)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다. 최대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5.910%, 최저 연 7.959%다.

'중신용 비상금 대출'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중신용 비상금 대출'의 최저금리는 연7.653%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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