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태국중앙은행 설립 8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12월1일 출국해 5일 귀국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태국중앙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이 공동 개최하며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태국중앙은행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다. 통화시스템의 디지털화, 성장 및 인플레이션 동학,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이 총재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기구 인사 및 해외 석학 등이 참여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고 이강 중국인민은행 총재,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 갈로 프랑스중앙은행 총재는 화상으로 참석한다. 또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 라비 메논 싱가포르통화청장, 어거스틴 카르스텐스 BIS 사무총장 등도 참석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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