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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 다올금융그룹이 팍팍 밀어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30 18:10

수정 2022.11.30 18:10

'다올 벤처 챌린지' 4회째 맞아
최석종 다올금융그룹 부회장, 김창규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두번째줄 왼쪽 다섯번�부터) 등이 지난 11월 29일 열린 다올 벤처 챌린지 2022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제공
최석종 다올금융그룹 부회장, 김창규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두번째줄 왼쪽 다섯번�부터) 등이 지난 11월 29일 열린 다올 벤처 챌린지 2022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제공
#. 대학생 창업팀 '위 플랜트(We Plant)'는 커피 찌꺼기와 화력발전소의 석탄회를 바이오 숯(Bio-Char) 소재로 자원 순환해 산불 복원용 식물종자 식재기구를 생산하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아 창업지원금 4000만원을 받았다. 이커머스 사진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엔진을 개발한 페이버핏 팀 등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창업지원금 3000만원을 받았다.

글로벌 자본시장 경색 등 어려운 여건에도 국내 대학생들의 벤처 창업 열기가 뜨겁다.

11월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금융그룹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다올 벤처 챌린지 2022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다올 벤처 챌린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다올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9년부터 대학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지원금 및 멘토링·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지원금 규모를 2억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대폭 늘리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62개 대학 총 137팀이 지원했다. 서류전형으로 64팀을 선발,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 20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심사는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으로 이뤄졌다. 다올금융그룹 최석종 부회장과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최종 수상한 대상 1팀(40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3000만원) 등 총 10팀에게는 창업지원금 총 2억원이 지원됐다.
내년 3월까지 창업교육 및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민·관 합동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청년기업 발굴대회인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게 된다.
최석종 다올금융그룹 부회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참가자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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