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메시는 전반 38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키퍼의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찼지만, 폴란드의 슈체스니 골키퍼가 몸을 날려막아냈다.
경기는 0-0이다. 해당 실축으로 이번 대회 3호골이 무산되었다. 또한, 현재까지는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
아르헨은 일단 이겨야 여유롭게 16강을 확정할 수 있다. 무승부도 위험하다. 사우디가 멕시코를 격파한다면 아르헨은 탈락할 수 있는 상황. PK를 실축한 메시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만일, 경기를 진다면 메시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질 수도 있다는 상황이기때문이다.
멕시코와 사우디의 경기도 현재는 0-0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