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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공정관광 활성화 위해 지방정부 정책개발 필요"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1 11:26

수정 2022.12.01 11:26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2기 출범식 및 국제포럼 참석
공동회장 자격 참석, 공정관광 활성화 지방정부의 역할 모색
박승원 광명시장이(왼쪽 세번째)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30일 열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2기 출범식에 참가해 발언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왼쪽 세번째)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30일 열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2기 출범식에 참가해 발언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공정관광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가 중하다"며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함께 지방정부의 정책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인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2기 출범 기념 정기총회 및 국제포럼 ‘공정관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났을 때’에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공정관광은 관광객이 해당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정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3월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창립 총회에 참여를 결정했다.

이후 지난 6월 박 시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돼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공존하며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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