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광명 부시장 등 사업 국장 10명 참여 '예산 확보 총력 대응'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김규식 광명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 국장 등 총 10명이 참여한 '국·도비 확보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지방세 등 자체 재원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를 통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노력이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광명시 지역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들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광명시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를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구성된 ‘국·도비 확보 TF팀’은 매주 목요일 정기회의를 열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광명시의 역점사업을 연계한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광명시의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1500억원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153억원 △도시통합운영센터 및 민원콜센터 신축공사 78억원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사업 14억원 등이다.
시는 향후 상급기관의 예산편성 일정 등에 맞춰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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