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포상금·정부지원사업 가점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2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로 '㈜아름다운 섬나라'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해상운송사업자와 안전관리대행업자 가운데 '해사안전우수사업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4개 해상여객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연안여객선사인 아름다운 섬나라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섬나라는 우수사업자 지정 표지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연안여객선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현대화펀드 사업에 신청할 경우 심사 시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상운송사업자 스스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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