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의 시상식으로 글로벌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서류, 현장, 종합심사 등 세 차례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품질경영 부문은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 및 개선으로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브자리는 디자인연구소 등 전문기관을 설립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협업 체계를 구축, 품질 혁신 기반을 확대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세계 수준의 디자이너와 함께 국내외 모두에서 인정받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산학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브자리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브-온(Eve-On)을 운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개인 및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가진 새로운 영역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켜 제품과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전략이다.
특히 이브자리는 국내 수면 장애 인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토털슬립케어 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수면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양질의 수면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내세운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통해 맞춤 기능성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단계별로 세분화됐거나 구조 및 소재가 특화된 145종의 베개, 이불, 속통, 토퍼 등을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아주대학교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기능성 침구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최성진 이브자리 전략기획실 차장은 "4년 연속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수상에는 이브자리표 품질경영이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고객 만족과 파트너와의 상생을 이끄는 품질경영을 실천하며 산업사회를 긍정적 방향으로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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