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파주 노진균기자] 경기 파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332억원(1.6%) 증가한 2조1,40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해당 추가경정예산안은 2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에 의결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회계 1조7,251억 원과 특별회계 4,149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해 일반회계는 225억원(1.3%), 특별회계는 107억원(2.7%)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6,899억 원(39.9%), 교통 및 물류 1,969억 원(11.4%), 환경 1,480억 원(8.6%), 문화 및 관광 996억 원(5.8%)순이다.
이번 예산안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체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115억 원의 재원을 절감해, 지방재정 적극집행 지속 추진 및 향후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6억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 12억원 ▲기초연금 78억원 ▲이태원 사고 사망자 장례지원비 등 35백만원 ▲아동수당 20억원 ▲파주-부곡 도로확포장 26억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25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지원 35억원 ▲금촌로터리 스마트융설 시스템 구축 4억원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 14억원 등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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