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재료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총 8곳 받아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최다 신규 획득했다.
2일 재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연구실은 EB-PVD실험실, Ti소성변형실험실, 나노자성분말실험실, 3차원형상제어실험실, 병원체제거소재실험실, 복합재료물성실험실, 잔류응력실험실, 동적물성평가실험실 등 총 8곳이다.
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연구환경의 안전이 전제될 때 발전적인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에 이어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계기로, 안전 문화 확산과 우수연구실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인증한다. 심사기준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며, 연구실 안전 환경 시스템 분야 30점, 연구실 안전 환경 활동 수준 분야 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20점으로 분야별 80% 이상, 전체 총합 80점 이상 득점과 필수 이행항목 4가지가 적합해야 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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