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오넬 메시가 통산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작렬했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호주와의 16강전 경기에서 전반 35분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호주 골문을 열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도움으로 기록되었다.
이번 골은 메시의 월드컵 통산 9호골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득점 수(8골) 동률을 이뤘던 메시는 이번 골로 마라도나에 한 걸음 앞서나가게 되었다.
만약, 한 골을 더 넣게 되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10골)와 동률이 된다.
한편,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경기는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아르헨티나가 호주에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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