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올해 마지막 무대
5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연극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극단 백수광부와 경기아트센터, 성북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의 협업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서울, 안양 공연에 이어 경기아트센터에서 2022년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현재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한다.
극은 부동산 소유와 투자 대박의 열망을 안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순수 창작극으로, 뛰어난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한다.
윤미현 작가는 동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극작가로, 국내외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함께 제작을 이끈 이성열 연출(전 국립극단 예술감독) 또한 다양한 작품활동과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실력파 연출가다.
무대에 오르는 ‘극단 백수광부’는 창단 26주년을 맞이한 연극계 중견단체로, ‘믿고 보는 백수광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는 극단이다. 이번 무대에서 더욱 실감나고 재치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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