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실적, 사업홍보, 특수시책 등 고르게 높은 평가 받아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단행한 지적재조사 추진실적, 사업홍보, 특수시책 등 지적재조사 사업이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지적재조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적재조사 추진실적, 사업홍보, 특수시책 등 평가 전반적인 부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소송 등을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돕고,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 지구 6,288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는 11개 지구 2,640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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