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론칭
6일 글로벌 ESG 지원 기업인 이콜랩은 국내 시장 진출 3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람들이 머무는 모든 공간의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을 위한 통합 솔루션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은 과학적 원리를 기반한 제품 개발 및 적용, 올바른 사용, 체계적인 교육 및 트레이닝, 정기적인 현장 감사 및 실사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을 개선 및 강화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을 찾아 제시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해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호텔, 레스토랑, 식료품점과 대형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과 공항, 병원 및 요양시설,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장소에 적용 가능하다.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는 식기 세척, 주방 위생, 표면 세척 및 살균소독, 손 세척 및 위생, 침구류 및 기타 직물 세탁, 기구 및 기기 세척 등으로 적용 대상에 따라 프로그램이 세분화돼 있다. 작업자의 작업표준 준수 사항들도 구체적으로 마련돼 있고, 작업표준에 명시된 작업조건과 작업방법, 사용제품, 주의사항 등이 정확하고 일관되게 적용된다. 엄격한 기준에 맞춘 주기적인 감사와 정기 트레이닝 및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년 설립 100주년을 맞는 이콜랩은 국내에서는 지난 1987년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이러한 활동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한국 기업들이 진정한 ESG 실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쌓아 온 인증 프로그램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이콜랩만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 솔루션을 제공해 인증마크의 신뢰성을 증명하고, 수준 높은 이콜랩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한국시장에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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