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견적 조회 플랫폼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6 16:25

수정 2022.12.06 16:25

수출입 희망 기업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인천항만공사는 6일 수출입 물류비용 견적 의뢰 및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는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견적 조회 플랫폼’의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건적 조회 플랫폼 이용 절차.
인천항만공사는 6일 수출입 물류비용 견적 의뢰 및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는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견적 조회 플랫폼’의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건적 조회 플랫폼 이용 절차.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온라인을 통해 수출입 물류비용의 견적을 조회할 수 있는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견적 조회 플랫폼’을 운영한다.

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수출입 물류비용 견적 의뢰 및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는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견적 조회 플랫폼’의 운영을 시작했다.

IPA는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견적 조회 플랫폼’ 사업을 기획했으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개발 후 화주·포워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실시했다.

화주 기업은 플랫폼에 출발·도착지, 수출입 규모, 무역 거래조건 등의 정보가 담긴 견적의뢰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포워더 기업은 화주 기업의 견적의뢰서를 확인한 후 요청 기간 내에 물류비 견적을 제공하면 된다.


플랫폼은 IPA 홈페이지 내 ‘인천항 마케팅지원센터’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사업자등록증을 등록하면 화주 또는 포워더 회원 권한을 받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IPA는 그 동안 제한된 물류 정보로 인해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도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포워더 기업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비교 선택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플랫폼에서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과 최적의 운송경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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