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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전 사장, UAE 바라카원전 건설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6 18:16

수정 2022.12.06 18:16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전 제공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전 제공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6일 한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번 현장시찰에서 안정적으로 상업운전 중인 1, 2호기와 지난 9월 최초 임계 도달 이후 현재 원자로출력 100% 출력 상승 시험을 수행 중인 3호기, 연료장전 전 막바지 시운전 시험 중인 4호기 등을 확인했다.


정 사장은 "3호기가 내년 차질 없이 상업운전을 개시할 수 있도록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마지막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

UAE 원전 3호기는 내년 중 상업운전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호기 상업운전 이후 1년 만에 3호기가 상업운전을 하게 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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