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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과 송가인의 위로곡에 태국 ‘눈물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7 08:22

수정 2022.12.07 08:22

복덩이들고(GO)의 김호중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의 김호중 /사진=TV조선

[파이낸셜뉴스] 김호중·송가인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태국 방콕 한인타운에서 열린 '내일은 방콕트롯'의 뜨거운 현장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복덩이들고(GO)’는 지난 주, 첫 해외 역조공을 떠난 복덩이 남매의 '가슴 뭉클' 복 전달 현장을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드디어 방콕뿐 아니라 파타야, 치앙마이 등 태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끼 폭발' 실력자들의 대거 참여로 다양한 무대가 완성된 '태국 교민 노래자랑 대축제'가 펼쳐진다.

한국 노래지만 한국 노래 같지 않은 독특한 창법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 참가자, 복남매의 자리를 위협하는 ‘프로급(?)’ 무대 장악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오디션계 돌연변이, 시어머니를 위해 손자, 손녀, 며느리가 뭉친 대가족까지 수많은 사연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을 뽐내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복덩이들고(GO)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사진=TV조선

복덩이 남매의 피날레 공연에 앞서 현장의 열기를 높이는 스페셜 초대 가수가 등장하면서 교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가사와 멜로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곡을 가진 깜짝 초대 가수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보답하며 무대를 함께 완성시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복덩이 남매는 타향살이의 외로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교민들을 생각하며 고심 끝에 선곡한 곡들을 차례대로 열창했고, 복남매의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에 객석 곳곳은 눈물바다로 바뀌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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