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바일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생태계 최강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7 11:15

수정 2022.12.07 14:00

샘모바일 등 외신

최신 OS 범용성과 업데이트 횟수 호평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생태계 최강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위해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하고 개인 정보보호를 위한 기능도 업그레이드 한 One UI 5 이미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위해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하고 개인 정보보호를 위한 기능도 업그레이드 한 One UI 5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소프트웨어(SW)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모바일 운영체제(OS) 업데이트가 최대 4번 지원되는 점과 최신 안드로이드13 OS 및 원UI 5(One UI 5)가 접목되는 디바이스가 40 기종에 달한다는 이유에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신 정보기술(IT) 매체 샘모바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결국 승자는 삼성(And the winner is Samsung)'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최신 OS 범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8월부터 갤럭시S22 시리즈에 적용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13 OS와 삼성 원 UI 5 업데이트가 현재 40개 이상 갤럭시 디바이스에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샘모바일은 "이는 모든 안드로이드 제조사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국내기준)부터 갤럭시S·Z·A 시리즈와 탭S 시리즈에 순차적으로 최신 OS를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샘모바일은 제품 출시 후 최대 4번까지 지원되는 갤럭시 디바이스 OS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경쟁사가 감히 상대할 수 없는 독보적인 SW 정책"이라고 평했다. 중국 제조사들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OS 기반 경쟁사들에게 모범적인 SW 업데이트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샘모바일은 "최근 삼성전자 행보를 봤을 때 내년 이맘때쯤이면 더 많은 갤럭시 기기에서 안드로이드14 OS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