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밀폐용기로 대표되는 이번 주방용품 브랜드 조사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개 브랜드를 임의 선정해 실시했다. 조사 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이다.
분석 결과 부동의 1위는 락앤락으로 2만8063건의 온라인 포스팅이 확인됐다. 락앤락의 포스팅이 가장 많은 채널은 블로그로 45.6%였으며 카페가 17.9%, 트위터 15.2%, 뉴스 7.6%, 인스타그램 6.7% 순이었다.
글라스락이 6255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글라스락이 가장 많이 언급된 채널은 락앤락과 마찬가지로 블로그로 42.0%에 달했으며 카페 33.3%, 뉴스 10.8%, 인스타그램 4.9%, 트위터 4.0% 순이었다.
3위는 네오플램으로 3327건이다. 네오플램이 가장 많이 언급된 채널 역시 블로그로 41.9%였으며 카페 14.2%, 트위터 14.1%, 인스타그램 9.8%, 유튜브 8.8% 순이었다.
지퍼락이 2477건으로 4위를 차지으며 이어 코멕스 2287건, 타파웨어 1818건, 고트만 794건, 씨밀렉스 658건, 데비마이어 421건, 실리쿡 383건, 땡스소윤 317건 순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0년 3·4분기에 비해 2021년 3·4분기 때 두배 안팎으로 급증했던 주방용품 업체들의 포스팅 수가 2022년 3·4분기에는 상당폭 줄어들었다"며 "이는 엔데믹 시대 접어들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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