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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이솔루션, 투자사 세계최초 화재위험없는 꿈의베터리 개발성공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8 13:40

수정 2022.12.08 13:40

한 매체에 따르면 티디엘은 기존 산화물계와 황화물계로 구분된 전고체 배터리의 단점을 해결한 하이브리드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같은 소식에 티디엘의 지분을 보유한 오이솔루션(138080) 주가도 장중 강세다.

티디엘은 리튬 표면에 ▲계면제어 ▲덴트라이트제어 ▲공정제어 ▲모노폴라멀티스택공정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고, 산화물계와 황화물계를 융합한 소재를 완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고온 소결 덴트라이트 문제를 해결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할 수 있었다.

티디엘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는 내부 이온의 저항값을 낮춘 계면저항기술이 접목됐다"며 "기존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층·전해질층·음극층 3단계로 구분됐지만 하이브리드형 전고체배터리는 양극층과 전해질층을 분할해 총 5단계로 구분됐다"고 밝혔다.


현재 양산 중인 전기차는 겨울철에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문제가 있다.
이는 기온이 낮을수록 기존 배터리 내부의 액체 전해질의 이온유동성이 떨어지면서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도 저하되기 때문이다.

반면 티디엘에서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는 온도와 관계없이 고체전해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도 이온유동성이 떨어지지 않아 성능 저하가 없다.


티디엘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는 상온 60도에서 가장 최적화됐다"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다르게 전지를 모듈화시켜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4월 김언식, 오이솔루션을 대상으로 주당 8234원 20억 원을 우선주를 발행해서 투자 유치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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