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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윤두환 전 의원 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8 14:33

수정 2022.12.08 14:33

울산시의회에 인사 청문 요청
울산시 /사진=뉴스1
울산시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대상자로 윤두환 전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임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오는 12월 19일 개최 예정인 시의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윤두환 후보는 민선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울산시 시의원 및 북구의회 의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 대부분을 건설교통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등 건설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울산시는 오랜 기간 지방의원,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울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행정과 건설분야 등에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울산도시공사는 지난 11월 실시한 사장 공개모집 결과 2명이 접수했다.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2명 모두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울산시는 이 중 윤두환 전의원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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