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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확대 공로 인정”···7백만불 ‘수출의 탑’ 주인공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8 15:04

수정 2022.1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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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센서 전문 기업 '센코'
4년 전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사진=센코 제공
사진=센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8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센코가 올해 ‘제59호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해당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12월 무역의 날에 열린다.

이번 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간 수출 실적을 반영해 선정했다. 회사는 4년 전인 지난 2018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으나, 재차 성장세를 회복한 결과다.

센코는 국내 유일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도체, 수소, 환경,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북·남미 주요 공급 업체들과 파트너 관계를 확보했고, 신규 흡입식 휴대용 복합가스 검지기(MGT-pump)는 캐나다 CSA 인증기관을 통해 국제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센코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회사의 가스기기들에 대한 문의와 공급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지속적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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