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9 13:48

수정 2022.12.09 13:48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에 앞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제공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에 앞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9일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한다.


한편 서울시는 열차 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전장연의 시위가 벌어지는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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