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물가 부담스러운 고객 위한 알뜰쇼핑 혜택
[파이낸셜뉴스]
연말을 맞아 주요 카드사들이 '알뜰쇼핑'을 위한 다채로운 할인 기회를 마련했다.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 수요가 많아 지출이 많아지는 달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높아진 물가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주요 카드사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꼼꼼히 체크해 보자.
먼저 KB국민카드는 고객 전용 종합 쇼핑 플랫폼인‘국카mall’(국카몰) 오픈 2주년을 맞아 12월 한 달간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27일까지 월요일~금요일 동안 국카mall에서 구매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즉시 할인이 가능한‘100% 행운 쿠폰’을 매주 화요일 제공한다.
또 7일부터 25일까지 국카mal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3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 골드바(3.75g)(1명) △국카mall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되는 파격적 쇼핑 쿠폰(1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겨울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을 위해 골프장갑, 넥워머, 레그워머, 귀마개, 비니, 핫팩 등 따뜻한 방한용품을 국카mall 기획전에 마련했다.
현대카드도 연말을 맞아 쇼핑,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을 비롯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7개의 주요 홈쇼핑에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쇼핑몰은 현대Hmall, CJmall, GS SHOP,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신세계TV쇼핑, SK스토어이며 쇼핑몰 별로 정해진 기간에 따라 5~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연말연시를 맞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결제 시에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하이마트쇼핑몰에서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한도 내에서 4%의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있다. 고객이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 디즈니+ 2개월 이용권 구매 시 1개월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전국 주요 7개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즌 개장부터 폐장까지 스키장 오픈 전 기간에 걸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프트와 장비렌탈 할인은 물론 스키 강습, 눈썰매, 수영장, 사우나 등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50~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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