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하락세 지속

뉴스1

입력 2022.12.10 14:30

수정 2022.12.10 14:55

8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2.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2.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첫 째주(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48%, -0.66%로 각각 집계됐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68%, -1.03% 각각 하락세로 나타났다. 매매가, 전세가 모두 하향곡선을 그리며 주간집계 마다 들쭉날쭉한 모양세로 집계됐다.

매매가의 경우, 10월 1주차 -0.25% → 2주차 -0.2% → 3주차 -0.2% → 4주차 -0.25% → 11월 1주차 -0.4% → 2주차 -0.6% → 3주차 -0.6% → 4주차 -0.5% 등 등락을 보였다.


전세가도 마찬가지로 10월 1주차 -0.3% → 2주차 -0.3% → 3주차 -0.31% → 4주차 -0.32% → 11월 1주차 -0.65% → 2주차 -0.7% → 3주차 -0.8% → 4주차 -0.8%로 각각 파악됐다.

이달 1주차 도내에서 매매가의 하락세가 큰 지역은 수원시 장안구로 -1.40%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 수정구 -1.36%, 수원시 권선. 화성시 각 -1.2%, 군포시 -1.0%, 하남시 -0.93%, 고양시 덕양구 -0.9% 등이다.

전세가는 화성시가 -2.1%로 도내에서 가장 큰폭의 하향곡선을 그렸다.

하남시 -2.0%, 성남시 수정구.수원시 권선구 각 -1.8% 과천시.고양시 덕양구 각 -1.6%, 수원시 장안구 -1.4%, 군포시 -1.3%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도내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2.41을 기록했다. 전국은 2.8이다.
매수우위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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